집에서 수육들 한 번씩 해 드시죠?
제가 유튜브를 보면서 수육을 삶아 보기도 하고 자료들을 찾아서 집에서 삶아 보기도 했는데 삶고 나면 뭔가 아니다?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생각한 것처럼 맛있지도 않고 퍽퍽한 느낌?
우연히 어머니께서 제사 준비로 수육을 주문해서 사 오셨는데 그게 엄청 부드럽고 맛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어머니께 수육 어디서 사 왔냐고 물어보니 정육점에 수육 주문했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시 다음에 그 정육점 가면 한번 어떻게 삶았는지 물어봐봐 ㅋㅋㅋ
안 가르쳐 줄라나? 혹시 모르니 갈르 쳐 줄 수 도 있으니 물어보라고 했었어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그 정육점 아주머니가 가르쳐 주는 대로 적어 오셨더라고요...
어?? 근데 보니 제가 한 거랑 별 차이점이 안 보이더라고요....?
"이게 고기를 먼저 넣지 말고 그냥 푹 끓이래 그리고 팔팔 끓기 시작하면 고기 넣어래"
그게 뭔 차이가 있겠나?...... 싶어서.... 그래도 그대로 한번 해봤어요...
헉!!!!! 정말 틀립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비계는 야들하면서 쫄깃한? 그런 맛
암튼 한번 해보세요 비린내도 하나도 안 납니다.
<요리 시작>
1. 물 돼지고기가 잠길 만큼 붓습니다.
(이때 돼지고기 앞다리살이 맛있습니다.)
물이 조금 끓기 시작하면 된장 크게 한 숟갈 넣고 끓입니다.
2. 통양파 반 개
알커피 투척
미원 조금
소금 조금
월계수잎 투척
쌍화탕 투척( 약국에 파는 거 아무거나 한병 부어요 ㅋㅋㅋ)
3. 팔팔 끓기 시작하면 돼지고기 투척해서 시간 맞춰놓고 돼지고기 넣은 순간부터 40분 푹~욱~삶기
4. 40분 뒤 불 끄고 바로 드시지 마시고 뚜껑 닫힌 그대로 10분간 뜸 들이세요
요리 끝~~!!!!
한번 해보세요 진짜 맛있게 삶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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