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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치매 예방과 좋은음식 관리

by 꿈이있는거북이는지치지않는다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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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대부분이 나이가 들어가고 우리 주변에는 치매에 걸린 사람들이 많이들 보이곤 하고 듣기도 한다. 누구나가 걸리는 병이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 치매에 좋은 음식들을 알아가며 일상에 조금 더 나은 삶을로 나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치매증상사진이미지/치매/치매원인/예방

치매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에 대해 기본적인 것부터 살펴보고 치매에 좋은 음식들이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성분으로 인해 효과가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자. 

<치매란?> 

 

지적 장애와 마찬가지로 지능의 장애인데, 지적 장애는 주로 지능의 발육이 늦거나 정지된 것인데 대하여, 치매는 병 전에는 정상적이던 지능이 대뇌의 질환 때문에 저하된 것을 말한다. 치매의 전형적인 것은 대뇌 신경세포의 광범위한 손상이며 기질(器質) 치매라고 한다. 그밖에 노인 치매, 매독에 의한 진행 마비 또는 간질 대발작의 반복으로 일어나는 간질 치매 등이 있다.

기억 및 이해의 장애, 계산능력의 저하, 사고의 빈곤화, 보속(保續:일정한 언동을 실현하는 충동이 존속하여 같은 언동을 되풀이한다)의 경향 등도 볼 수 있다. 다시 감정적인 장애를 수반하며 정동(情動)의 불안정이나 제어가 곤란하게 되는 정동 실금(情動失禁) 등도 볼 수 있고 성숙한 정성(情性)도 침해되는 것이 보통이다. 당연히 심적인 시야도 좁아지고, 치매가 심해지면 동물적 생활에 빠지는 일도 있다. 조현증(정신분열증)에서는 얼핏 보아 치매와 같이 보이면서 개개의 기본적 지능은 잘 유지되는 일이 많아 치매라고 하지 않지만, 말기에는 치매와 구별할 수 없거나 당연히 치매라고 해야 할 상태가 되는 것이 있다.

대뇌의 손상이 국한 성인 때는 나타나지 않고 그 부위에 대응한 국소적인 소(巢) 증세, 즉 전두엽의 자발성 결여, 운동성 실어, 성격 변화, 두정엽(頭頂葉)의 실행(失行) ·실인(失認), 후두엽의 시각 실어, 측두엽의 감각성 실어 등이 나타난다. 치매자와 같이 행동하면서 치매의 존재가 부정되는 것으로 히스테리 환자에게서 볼 수 있는 위(僞) 치매라고 하는 것이 있다.

<치매의 정의>

치매는 후천적으로 기억, 언어, 판단력 등의 여러 영역의 인지 기능이 감소하여 일상생활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임상 증후군을 의미합니다. 치매에는 알츠하이머병이라 불리는 노인성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해 생기는 혈관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다양한 원인에 의한 치매가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

 

전반적인 뇌 기능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모든 질환이 치매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은 원인 미상의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체 치매의 50~60%를 차지합니다. 뇌의 혈액순환장애에 의한 혈관성 치매가 20~30%를 차지합니다. 나머지는 기타 원인에 의한 치매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은 두뇌의 수많은 신경세포가 서서히 쇠퇴하면서 뇌 조직이 소실되고 뇌가 위축되는 질환입니다. 이 질환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뇌세포의 유전적 질환이 아닌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적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병이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직 명확하게 알려진 부분이 없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 안에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서서히 신경세포가 죽거나, 갑자기 큰 뇌혈관이 막히거나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세포가 죽으면서 발생하는 치매를 의미합니다. 

<치매의 증상>

치매와 건망증은 다릅니다. 건망증은 일반적으로 기억력의 저하를 호소하지만, 지남력이나 판단력 등은 정상이어서 일상적인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습니다. 건망증 환자는 기억력 장애에 대한 주관적인 호소를 하며 지나친 걱정을 하기도 하지만, 잊어버렸던 내용을 곧 기억해 낸다거나 힌트를 들으면 금방 기억해 냅니다. 치매는 기억력 감퇴뿐 아니라 언어 능력, 시공간 파악 능력, 인격 등 다양한 정신 능력에 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지적인 기능의 지속적 감퇴가 초래됩니다. 

 ① 기억력 저하
건망증이라면 어떤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힌트를 주면 금방 기억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 환자는 힌트를 주어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언어 장애
가장 흔한 증상은 물건의 이름이 금방 떠오르지 않아 머뭇거리는 현상인 '명칭 실어증'입니다.

 ③ 시공간 파악 능력 저하
길을 잃고 헤매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점차 증상이 진행되면, 자기 집을 못 찾는다거나 집 안에서 화장실이나 안방 등을 혼동하는 경우가 나타납니다. 

 ④ 계산 능력의 저하
거스름돈과 같은 잔돈을 주고받는 데 자꾸 실수가 생깁니다. 이전에 잘하던 돈 관리를 못 하게 되기도 합니다.

 ⑤ 성격 변화와 감정의 변화
이는 매우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과거에 매우 꼼꼼하던 사람이 대충대충 일을 처리한다거나, 전에는 매우 의욕적이던 사람이 매사에 무관심해지기도 합니다. 감정의 변화도 많이 관찰됩니다. 특히 우울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면 장애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잠을 지나치게 많이 자거나, 반대로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치매 진단>

치매의 진단은 먼저 환자와 보호자를 통해 간단한 병력을 청취하고 간단한 선별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을 평가합니다. 이를 통해 치매가 의심되면 정밀 검사를 시행하여 인지 능력이 실제로 저하되어 있는지를 진단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정밀 검사는 환자의 인지 능력을 같은 연령, 학력, 성별의 정상 군과 비교하여 얼마나 저하되어 있는지를 신경심리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밀 검사에서 환자의 인지 능력이 저하된 것이 확인되면 치매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을 찾기 위한 혈액 검사, 뇌영상 검사(MRI 등)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치매의 원인이 확인되면 원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치매 치료>

① 원인적 접근
주로 치료 가능한 치매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뇌출혈, 뇌종양, 정상압 수두증 등으로 인한 치매는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뇌경색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는 고혈압, 당뇨, 흡연, 고지혈증 등과 같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거나 지속적으로 치료함으로써 병의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② 약물 치료
신경인지 기능 활성제인 콜린성 약제, NMDA 수용체 차단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도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치매로 인해 나타나는 정신 증상을 치료하기 위한 항우울제, 항정신병 약물 등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③ 기타 접근 방법
치매는 신경인지 기능의 점진적인 감퇴로 인해 일상생활 전반에 대한 수행 능력 장애가 초래되는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으며, 획기적인 치료제도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기본적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작업 요법,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습니다. 

<치매에 좋은 음식>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뇌경색 등은 치매를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들이다. 대표적으로 불포화지방산이 이러한 위험을 크게 줄이는 역할을 한다.  “불포화지방산은 좋은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여주어 혈관을 깨끗이 하고, 혈액 내 동경화 유발물질을 간으로 이동시켜주어 동맥경화를 방지하며, 혈관도 탄탄하게 한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포화지방산은 줄이고, 리놀렌산과 오메가-3와 같은 불포화지방산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해야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1. 세포벽을 보호하는 불포화지방산이 70% 이상! 견과류

호두, 아몬드, 땅콩, 잣, 아마씨 등의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70% 이상 들어있다. 이민수 교수는 “견과류는 뇌세포에 쌓이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뇌 기능을 활성화해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여주며 노화를 막는 항산화제도 많이 들어 있어 뇌세포의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조언한다.

구하기도 쉽고 먹기도 편한 견과류를 견과류 조림 등의 반찬으로 늘 식탁에 올리거나 작은 통에 담아 가지고 다니며 간식으로 섭취하면 좋다.

2. 뇌세포 구성물질 리놀렌산이 풍부한 올리브유생들깨기름

올리브유와 생들깨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식물성 기름이다. 견과류만큼이나 많은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다. 올리브유는 올리브를 열에 가열하지 않고 바로 추출한 엑스트라 버진 등급의 올리브유가 좋고, 생들깨기름 역시 들깨를 볶지 않고 생으로 압착해 추출한 생들깨기름이 좋다.

이민수 교수는 “들깨에는 뇌세포 구성물질인 DHA를 만드는 리놀렌산이 풍부해 치매 예방에 좋다.”라고 말한다. 늘 식탁 위에 올려두고 나물무침이나 미역국, 비빔밥, 샐러드 등에 넣어 섭취하면 좋다.

3. 두뇌에 영양 공급 오메가-3 풍부한 해산물

해산물과 고등어, 삼치, 청어, 정어리, 전갱이, 꽁치 등에도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다. 불포화지방산 중에서도 특히 오메가-3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이민수 교수는 “오메가-3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두뇌에 영양을 공급해 준다.”라고 말한다. 생선의 경우 기름에 튀기거나 열을 가하면 좋은 지방 성분이 많이 손실되니 조리 시 주의해야 한다.

4. 혈중 부산물 제거하는 엽산이 풍부한 푸른색 채소

뇌졸중 위험인자 중 하나가 호모시스테인이다. 호모시스테인은 세포가 단백질을 생성할 때 생기는 일종의 부산물인데, 이것이 몸속에 많이 쌓이게 되면 혈관벽을 훼손해 뇌졸중이나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그래서 뇌졸중 검사를 할 때 혈액 내 호모 초밥 테인의 수치를 측정하기도 한다. 이민수 교수는 “치매 위험인자 중 하나인 호모시스테인의 양을 줄여주는 것이 바로 엽산”이라고 말한다.
엽산은 시금치, 근대, 아스파라거스 등의 푸른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엽산은 수용성 비타민이므로 되도록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조리할 경우에는 살짝 익혀 먹는 것이 영양 흡수에 효과적이다.

5. 뇌세포의 노화를 억제하는 짙은 색 과일과 채소

몸속에서 일어나는 산화작용이 노화를 촉진한다. 이민수 교수는 “활성산소는 세포벽을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을 산화시켜 세포기능을 악화시키고 손상하는 주원인으로 노화와 치매를 일으킨다.”며 “대체로 과일을 많이 먹으면 세포막을 강화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따라서 활성산소의 산화 활동을 억제하는 항산화 식품을 섭취하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

기억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는 항산화제는 색이 짙은 과일과 채소에 다량 함유되어 있다. 식품으로는 토마토(리코펜), 브로콜리(설포라페인), 블루베리(안토시아닌), 건포도(레스베라트롤), 딸기, 자두 등이 있다. 단, 과일, 채소의 껍질에 항산화제가 많이 들어있으므로 가능한 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치매에 나쁜 음식>

치매를 예방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지만 치매에 나쁜 음식을 안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민수 교수는 “치매에 제일 나쁜 것은 과식과 짜게 먹는 것”이라며 “과식과 짠 음식은 고혈압, 뇌졸중 등의 발생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물론 이유 없이 생기는 알츠하이머형 치매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위험인자로 말미암은 치매를 예방하는 데는 도움이 된다. 더불어 다음과 같은 음식은 가능한 한 줄이도록 하자.

1. 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식품

불포화지방산과 반대로 포화지방산은 치매에 치명적이다. 이민수 교수는 “치매에 제일 나쁜 것은 포화지방산”이라고 한다. 포화지방산 함유 식품을 먹으면 치매의 위험인자인 고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증, 뇌경색 등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상온에서 액체인 불포화지방산과는 달리 포화지방산은 상온에서 고체의 형태를 띤다. 대개가 동물성 지방이다. 대표적인 것이 버터나 치즈, 마가린, 마요네즈, 삼겹살, 햄버거, 치킨, 과자 등이다.

2.

과음하지 않는다면 술은 건강상 이점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음주량을 조절할 수 없다면 가능한 한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과음은 정신 기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알코올성 치매를 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과음을 하면 체내에 들어온 많은 양의 술이 뇌에도 영향을 끼쳐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를 훼손한다.

음주 후 소위 필름이 자주 끊긴다면, 건망증이 부쩍은 것 같다면 더욱 술을 멀리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치매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노년층에서 주로 생기지만 과음으로 말미암은 알코올성 치매는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이다.

 

3. 담배

자신만이 아니라 주위 사람에게까지 건강상 해악을 끼치는 것이 담배이다. 특히 술과 담배를 함께 할 경우 술만 마신 사람보다 인지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가 36%나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즉 뇌의 노화가 촉진되는 것이다. 백해무익의 대표인 담배도 건강한 뇌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끊어야 하겠다.

<주의사항>

치매의 증상 및 종류는 다양합니다. 현재까지 발생 기전이 확실히 규명되지 않았고, 원인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도 없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것은 두뇌 회전을 많이 시킬 수 있는 놀이나 독서입니다. 건전한 수준의 게임, 바둑, 카드놀이와 같은 종합적인 인지 능력을 요구하는 놀이가 건망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신문,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법입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가지고 생선과 야채를 즐겨 먹어야 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꾸준한 걷는 운동은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나친 음주와 흡연을 삼가야 합니다. 술과 담배는 기억력 등의 인지 기능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부족은 기억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메모하는 생활을 습관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100세 시대에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은 아니다. 건강한 삶이 전제되어야만 진정한 장수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한 삶을 맞을 권리는 바로 우리 자신에게 있다. 오늘 내가 한 운동과 먹은 음식과 읽은 책이 우리 노후의 삶의 질을 결정한다. “치매에 좋은 것은 먹고, 나쁜 것은 피하고, 음주와 흡연을 끊고, 적절한 운동을 한다면 치매 예방에 상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치매 없는 노후를 위해 오늘부터 실천에 옮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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