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에 좋은 먹거리 음식

 

건강에 좋은 먹거리를 먹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하지만 세상의 수많은 먹거리 중에는 궁극적으로 우리 건강에 해로운 것들도 많이 존재한다. 지나치게 맵거나 짜고 달게 먹는 것은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면 맛도 좋으면서,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들도 많이 존재한다.

건강에 좋은 먹거리 음식을 챙겨서 먹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지금부터는 소위 ‘장수 식품’으로 알려진, 먹으면 오래 사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건강에 좋은 먹거리들을 모아서 살펴볼 것이다.

 

1. 건강에 좋은 먹거리 음식 달걀

달걀은 우리 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에 좋은 먹거리로 꼽을 수 있다. 달걀의 흰자는 단백질이 주성분이며, 노른자는 지방과 단백질로 주로 이뤄져 있다. 노른자에 있는 콜레스테롤은 다이어터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고, 콜레스테롤이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꺼리는 이들도 많다. 하지만 노른자에는 비타민과 철분이 많이 들어있어, 건강한 성인은 하루 한 개 정도는 흰자와 함께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2. 수박

여름 과일의 대명사인 수박은 수분 함량이 높아,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섭취하기 좋은 열매채소다. 수박에는 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룰린이 많이 함유돼, 신장이 나빠 몸이 자주 붓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수박은 암 발생 비율을 낮춰주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여 동맥경화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해줄 수도 있다.

3. 사과

“하루에 사과 한 개면 의사 볼 일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사과는 건강에 좋은 과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폐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흡연자에게 사과는 좋은 영향을 끼치는 과일로 알려져 있다. 사과에는 또한 섬유질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비타민C가 풍부한 만큼,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4. 고추

지나치게 매운맛은 미각을 해치고,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적당히 매운맛은 우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매운 식품의 대표 격인 ‘고추’의 매운맛은 신진대사를 증진시키고, 다이어트에도 효능을 나타낼 수 있는 먹거리다. 고추에 든 비타민A는 호흡기 계통의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는데, 귤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5. 건강에 좋은 먹거리 음식 견과류

고소한 맛의 땅콩, 대두, 마카다미아, 잣, 호두 등의 ‘견과류’는 건강식품을 논할 때 항상 거론되는 식품이다. 견과류에 든 리놀렌산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장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견과류를 주기적으로 섭취하는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50% 이상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6. 마늘

특히 우리나라 요리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마늘’ 또한 건강에 좋은 장수 식품으로 빼놓을 수 없다.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신 성분은 미생물에 대한 항균 효과가 있어, 식중독을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마늘에 함유돼 있는 메틸 시스테인은 간암과 대장암 발병을 억제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마늘은 비타민의 체내 흡수를 돕기도 하기에,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 보충에도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7. 녹차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을 사용해 만든 차를 ‘녹차’라고 한다. 녹차는 주로 떫은맛을 가지는데, 이는 항암 효과를 가지며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할 수 있는 카테킨 때문이다. 하루에 녹차 4잔을 마시면 대장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또한 녹차를 섭취함으로 항산화 작용을 기대할 수도 있는데, 이를 통해 피부 노화가 방지되기도 한다. 또한 녹차의 테아닌 성분은 머리를 맑게 해주는 데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8. 마지막 건강에 좋은 먹거리 음식에는 레드 와인도 괜찮다.

모든 술이 건강에 나쁜 것은 아니다. 적당한 음주는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데, 특히 레드와인이 가지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전해진다. 레드와인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이 탁월해,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고혈압과 비만 억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치매와 같은 퇴행성 질환의 예방에도 효과를 보이며, 적당한 음주를 통해 대장암을 예방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