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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염의 원인과 치료 -비염의 예방과 좋은 음식

by 꿈이있는거북이는지치지않는다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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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이란 비루(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및 코막힘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동반하는 비점막의 염증성 질환을 의미한다. 그러나 진단 시에 비강 내의 염증반응 자체를 확인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가려움증, 재채기, 비루 및 코막힘 등의 증상의 유무에 근거를 두고 진단이 이루어진다. 비염은 여러 가지 원인 및 병태 생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비염/비염원인/예방/치료


비염의 임상적인 양상에 따라 급성 비염, 만성 비염, 위축성 비염으로 크게 나누기도 한다. 급성 비염은 흔히 감기라고 말하는 감염성 비염이며, 만성 비염은 원인에 따라서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크게 나누고 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이 있다.

<비염 원인>

세균에 의해 유발되는 만성 비염은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 부비동염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하여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또는 전신적 영양상태나 면역상태가 좋지 않아 비염이 잘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도 만성 비염이 나타날 수 있다. 비감염성 만성 비염의 원인으로는 알레르기 비염, 비강 구조의 해부학적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 정서 불안 등이 있다.

(만성 비염)

- 부비동이나 편도 조직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전신적인 영양 상태가 불량하거나 면역력이 약할 때​

- 급성 비염에 대한 치료가 불완전하여 비염이 반복될 때 ​

- 비강 구조의 이상, 자율신경계의 불균형, 호르몬 이상, 약물에 의해서도 유발된다

(알레르기성 비염)

- 대표적인 항원으로 집먼지 진드기와 꽃가루가 있고, 그 외에도 동물의 털, 갑각류, 견과류 등이 있다

​- 음식물이나 약물 등에 의해서 알레르기성 비염이 유발될 수 있다

​- 유전적인 영향도 있다

- 아토피 피부염,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을 3대 알레르기성 질환이라 하는데 알레르기성 질환을 겪는 환자의 75% 정도가 25세 이전에 증상이 시작된다

(혈관 운동성 비염)

- 비강 점막의 점액선이 자극을 받거나 무해한 자극에도 과민하게 반응하는 신경세포의 이상으로 인해 혈관운동성 비염이 발생한다

(비후성 비염)

- 비강의 구조적 변형으로 인한 비염이다

​-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비염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경우 전신적 영양 상태나 면역 상태가 좋지 않아 급성 비염이 잘 치료되지 않았을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비염 증상>

원인에 관계없이 대부분의 만성 비염 환자들은 증상의 심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비슷한 임상적 양상을 보인다. 코막힘이 주된 증상으로,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을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환자는 입을 통해 호흡을 하게 된다. 비루(콧물) 역시 잘 나타나는 증상이며, 대개의 경우 수양성 비루(맑은 콧물)이다.

그러나 세균에 감염되었을 때에는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로 변하기도 한다. 비강의 분비물이 후 비공(뒤쪽 콧구멍)으로 흘러내리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후비루라고 한다. 만성 비염은 염증으로 인해 비점막의 신경이 노출되면서 발작성 재채기를 일으키기도 하고, 후각소실이나 후각 감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성 비염)

- 코 막힘이 주된 증상이며 좌우가 교대로 막히는 경우가 많다

​- 오전에 코 막힘과 콧물 증상이 가장 심하고 오후가 되면서 완화된다

​- 콧물의 색깔은 대게 맑지만 세균 감염이 있는 경우​ 황록색의 화농성 비루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 지속적인 염증 반응으로 인해 신경이 노출되어 발작적인 재채기를 할 때도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 주변 환경과 알레르겐에 노출되면서 발작적인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게 된다

​- 맑은 콧물이 흐르며 눈과 코의 가려움증과 코 막힘이 있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 전신적인 소양감이 동반될 때도 있다

​- 합병증으로 중이염, 부비동염, 인후두염​ 등이 동반될 수 있다

(혈관 운동성 비염)

- 비 혈관의 정상적인 운동에 불안정 상태를 일으키는 알레르기로 특히 심리적 인자, 정서적 요인, 피로 등과 밀접한 관계를 보인다

​- 비혈관 운동의 불안정 상태로 비폐색을 주로 호소하거나 과도한 수양성 비루를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눌 수가 있다

​- 코가 막혀서 코를 풀어도 콧물이 나오지 않고, 콧물이 나온다고 해서 코가 뚫리지 않는다​

​- 후비루, 안면 신경통, 두통, 불쾌감, 피로감, 편두통 등의 증상도 나타난다

(비후성 비염)

- 코 막힘이 주요 증상이고 콧물 및 후각 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 보통 좌우가 교대로 막히며​ 증상의 정도가 다양하다

​- 심할 때에는 양쪽 코가 모두 막혀 코로 숨 쉬는 것이 힘들어지므로 입으로 숨을 쉬게 된다

<비염 치료>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다르지만, 부비동염, 편도염 등이 있는 경우에는 이들의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에는 원인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과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항류 코트린 제, 항콜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하는 약물요법, 그리고 면역요법으로 치료를 한다. 만성 비후성 비염의 경우에는 내과적인 치료로 국소 분무형 스테로이드제제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술적인 치료법으로는 비갑개 성형술이나 비갑개 절제술, 레이저 수술, 고주파를 이용한 수술 등이 있다. 혈관운동성 비염에서는 주로 국소 스테로이드제나 항콜린제 스프레이를 사용하며, 약물성 비염은 해당 약물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약물 치료)

- 알레르기성 비염의 약물 치료 방법으로는 항히스타민제가 있다 비알레르기성 비염의 경우 ​항히스타민제는 근본적인 치료약이 될 수 없다​

​-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항원이 유발하는 콧물, 재채기 등의 증상에는 효과가 있으나 코막힘에는 별로 효과가 없다​

​- 부작용은 졸음과 갈증이 나타날 수 있다

- 교감신경흥분제 계열의 혈관 수축제도 알레르기 비염 치료약으로 널리 사용된다 대표적으로 수도에페드린이 있다

​- 수도에페드린은 교감신경흥분 혈관 수축제의 특성상 코막힘에 특히 효과적인 약물이다

​- 콧물, 재채기 등 알레르기 항원과 관련된 증상에는 효과가 없지만 코막힘에 효과적이다

​- 부작용은 불면증이 올 수 있다

-코에 뿌리는 비강분무형 스테로이드제는 최근 의학계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추천된다

​- 코막힘, 콧물, 재채기,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알레르기 비염과 관련된 거의 모든 증상에  가장 뚜렷한 효과를 보이고 코에 국부적으로만 작용하여 부작용이 거의 없다

(주사)

- 새로운 비염 치료 방법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을 오랜 기간 동안 조금씩 주사하여 내성을 키우는 방법이다

​- 원리는 백신과 비슷하며, 알레르기성 비염에만 효과가 있다는 점을 유의할 것

​- 부작용은 주사를 맞고 나서 증상이 심화되어 호흡곤란 및 쇼크가 올 수 있다

(수술)

-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다

​- 하비갑개의 부피를 축소하여 비염의 주요 증상 중 하나인 코막힘 현상을 완화해 주고, 콧물의 양을 다소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비염 수술로 행해지는 수술은 사실 코막힘 수술이다 비염의 콧물, 재채기, 가려움증 증상과는 무관하다


<비염 예방>

비염을 예방하는 방법은 매우 다양합니다. 해당 증상이 악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코 속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미지근한 물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재채기를 자주 하거나 줄줄 흐르는 콧물을 닦느라 손이 더러워진 상태라면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닦는 것이 좋으며, 손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집이 너무 깨끗해도 좋지 않지만 먼지와 진드기 등이 많은 환경은 증. 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빨래와 실내 환기, 청소는 꼭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증상이 너무 심할 경우 치료를 진행해 보시는 것이 좋으며, 스테로이드 분무기를 사용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코에 있는 염증 유발 매개체 작용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반복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등과 같은 증상을 모두 개선할 수 있어 좋습니다. 증상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거나 컨디션 조절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치료를 진행하며 증. 상을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에 좋은 음식>

1. 감자

땅에서 나는 사과라고도 불리는 감자는 
비타민C와 비타민D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부추

녹황색 채소인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질로 어혈을 풀어주며
피로 해소와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어 비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3. 미나리

알레르기 비염에 큰 효과가 있는 미나리는
면역력과 피로 해소에 좋아요.

연근


4. 연근

비염은 코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므로
연근을 드시면 코 점막의 염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요.
풍부한 비타민, 미네랄, 탄수화물이 함유되어
코점막이 약해서 코피가 자주 나는 분들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5. 생강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생강은
가래와 기침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능이 있어서
비염이나 감기 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 좋습니다.

오렌지


6. 오렌지

오렌지 속에 다량으로 함유되어있는 비타민c는 천연 항히스타민 성분으로 큰 이점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항원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은 몸의 면역성이 떨어진 것이 원인이며 비타민 C는 면역성을 올리는데 탁월한 영양분입니다.
음식을 섭취하기 어렵다면 비타민C는 시중에서 영양제로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섭취하기 매우 용이하고 유용한 성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7. 양파

양파는 훌륭한 비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수많은 비염 증상은 알레르기성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양파, 특히 양파 껍질에 함유된 퀘르세틴 성분은 몸속 히스타민 수치를 조절 및 항염에 큰 효과를 보입니다.
결과적으로 알레르기성 코막힘 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양파를 먹기보다는 양파껍질을 삶아 우려내어 만들어진 양파껍질 차를 꾸준히 복용하시는 게 매우 효과적입니다.

8. 도라지

도라지 또한 훌륭한 비염에 좋은 음식입니다. 도라지는 한국에서 기관지에 좋다고 유명한 음식 가운데 하나입니다. 감기에 걸려 기침을 심하게 할 때면 도라지를 달여 도라지차를 먹는 것이 전통적인 민간요법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러한 도라지 속에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몸속 노폐물과 코 점막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차로 끓여 먹는 것이 가장 보편적이며 즙 또는 도라지청 등 여러분의 취향에 맞게 복용하시면 됩니다

9. 대추

대추는 코 점막 모세혈관 염증을 가라앉히고 진정시키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는 증상이 크게 완화된다고 합니다.
뿐만이 아니라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면역력 증진을 꾀할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에 그렇게도 좋다고 소문난 것이 바로 대추입니다. 이러한 대추를 단맛을 내는 감초와 함께 달여 차를 만들어 꾸준하게 먹는 것이 가장 고수되는 방식입니다.

<비염에 좋지 않은 음식>

1) 자극적인 음식

아무리 비염에 좋은 음식을 먹더라도 좋지 않은 음식을 먹는다면 그 효과가 크지 않을 것입니다. 비염에 좋지 않은 음식 첫 번째는 자극적인 음식입니다.
비염 환자 가운데 음식 때문에 코 막힘 또는 콧물이 흐르는 증상을 일으키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매운 음식을 먹게 되면 증상이 악화될 확률이 높습니다.

2) 찬 음식

두 번째는 차가운 음식입니다. 차가운 음식을 먹게 되면 체온이 떨어져 몸에 대사 속도가 느려집니다. 이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찬 음식을 먹고 체온이 늦어지게 되면 우리 몸은 정상 체온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갑작스럽게 올라가는 체온은 코를 건조하고 가렵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3) 인스턴트 음식

마지막으로 인스턴트 음식입니다. 밀가루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무수히 많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인스턴트 음식은 이를 원료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꼭 기억해주세요.

*비염이 있을 때 국소 점막 수축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비염을 예방하는 것은 어려운 편이지만, 어느 정도의 예방을 위한 노력이 치료와 함께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아침, 저녁으로 식염수를 이용하여 코 세척을 하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외출 후 손을 잘 씻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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