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건넌 후 세차할수 없는 이유/감동이야기

요즘은 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기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반려견을 입양하고 책임감 있게 끝까지 함께 할 수 있을 때

입양하고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youtu.be/PXlXeUCEyCs

언뜻 보기에도 세차가 시급해 보이는 어느 여성의 더러워진 차 안

그리고 온갖 얼룩들이 가득한 지저분한 차량의 창문까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차주인 여성은 3개월 넘게 세차를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바로 사랑했던 반려견, 거너가 고스란히 남기고 간 흔적들이기 때문이지요.

녀석이 무지개다리를 건넌 지 벌써 3개월이 넘었지만

여성은 지금도 차 뒷좌석을 돌아보면 거너가 여전히 앉아 있을 것만 같았습니다.

차에 가득 묻어있는 녀석의 털들과 창안으로 가득 묻어 있는 녀석이 만든 얼룩들...

그 어느 하나도 여성에게는 지우고 싶지 않은 소중한 사랑의 흔적이었지요.

차를 타면 여전히 가득 풍겨 오는 거너의 흔적들을 여성은 도무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여성이 더러워진 차를 3개월 넘게 세차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였지요.

거너와 함께 했던 그 모든 순간들을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은 그 마음이

바로 반려견들을 향한 우리 모두의 마음이겠지요.

이토록 보호자의 마음에 소중한 사랑의 추억을 가득 안겨주고 떠난 거너가

무지개 너머 그곳에서도 많이 사랑받고, 많이 사랑 나누며 

보호자와 다시 만나는 그날 기쁘게 그 품 안에 달려와 안겨 주기를 바랍니다.